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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의 자료는 대박이로구나아

매 주 마다 새롭게 양을 갱신하는 PT자료 …
이러다 담주엔 100페이지를 넘어갈지도 모르겠군요.
3시간이 강의시간인데, 3시간동안 학생들이 들으면서 안 졸게 하는 것도 엄청나게 고민하고 꼼꼼하게 시뮬레이션 해야 하는 거지용.
안 조는 강의 방법은 몇 개가 있다고 봅니다. 제 강의 경험으로 얻은 몇 가지 소소한 요령은…

학생들이 강의듣다가 이렇게 자버리면 시ㅋ망ㅋ

  1. 일단 자료가 재밌거나 친숙.
       :흥미있는 사진이나 놀라운 영상자료를 공개하면 재미가 상승하면서 집중도가 올라갑니다.
       단, 강약을 조절해야지 그것도 연속으로 보여주면 슬슬 지겨워지지요

2. 익숙한 상황을 예로 들어서 강의를 들으면서 상상하게 만듬 
   :개콘의 비상대책 위원회를 상상하시면 돼요. ㅎㅎ
  ex)너네가 여친사진을 스키장에서 딱 찍었단 말이지! 근데 막 여친 얼굴이 시커멓게 나와! 이거 큰일이야! 어쩔꺼야!

3. 기존의 상식을 살짝 깨버리는 사실 알려줌. 질문과 병행하면 효과가 더더욱 좋음
   : ex)빛이 가까우면 밝고 멀면 어둡다고? 정말이라고 생각해? 사실 정반대야! 빛은 멀수록 밝아!!

  1. 마지막으로 이렇게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 후 원리를 알려줌
       : 사람이 가장 오래 기억할 때는 ‘감탄할때’ 이다. 사실은 이거였다!!! 여러분은 모두 알면서 속아왔던 것이다!!!!

  2. 첫 휴식은 빨리 하는게 좋다. 
       : 첫 휴식은 반응 봐서 1시간 이전, 30분쯤 지난 후 정도가 좋다. 학생들이 강의 리듬에 아직 적응하지 못해서
         초반에 금방 졸려 하기 때문. 이 때 10분 정도 살짝 자고 나면 갑자기 쌩쌩해진다. 10 분 이상은 역효과.

강의 내용도 한 1년되니까 좀 더 숙성되어서 회사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매주 강의하고 있는데 반응이 꽤 좋습니다.

슬슬 씻고 나갈 준비 해야겠군요.
아 강의 안가고 무한도전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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