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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전까지 모바일 버전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지스타가 3주 남았습니다 3주!
지금 상태는… 제가 기획쪽이 아니라 정확히 어디까지 하자고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상태는 게임이 아니로군요…
3주 전이면 완성된 상태에서 폴리싱을 하고 있어야 할텐데, 기본 조작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 무척 위험해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공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해야 할 수준이네요.

짧게 봤습니다만 그 짧게 본 상태에서도 보여진 문제점들과 해결책, 이미 고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주 기본적이고 눈에 확 띄는 것만 본거라 섬세하게 보면 한도 끝도 없겠지요.

  • 다운이 잘됩니다. 여러 번 되네요.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이동하면서 워프게이트를 탈 때 다운이 연속으로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운이 꽤 잘되는 프로그램이군요. 안정성은 완벽히 올리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야 할 것입니다. 조이스틱 이용시에 다운이 잘된다면, 정 안되면 조이스틱 컨트롤을 이번 지스타때는 빼버리는것도 고려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동영상이 뚝뚝 끊어지네요.고쳐야 합니다. 

동영상이 나오는데, 전 이거 3D 데이터 돌린 줄 알았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고 화질도 좋고 음향도 좋네요.
단, 그 퀄리티로 나오면서 부드럽게 나오면 좋은데, 마치 3D로 돌리는 것인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중간에 뚝뚝 끊어지네요.
다른 기기에서는 문제 없나요? 테스트 되었나요? 스트리밍 사이즈를 올리거나, 해상도를 낮추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소스의 해상도는 굉장히 높아 보이던데, 얼마인가요?
여하간 동영상 플레이를 더 가볍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 카메라와 캐릭터 사이즈 조정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를 2.3배, 몬스터를 2배로 조정했습니다. 그전은 2.8배였죠. 카메라 조절하면서 캐릭터가 좀 더 작아질 필요가 있어서 조절했습니다.
카메라는 필드 화면에서는 적당한 각도를 지정했습니다. 좀 더 뒤로 뺄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이정도 뷰에서 큰 불만은 없습니다.
몰라 또 상무님이 바꾸라면 바꾸는거지만 암 얘기 없으면 제맘대로 하는겁니다. 원래 일은 그렇게 하는거임.

전투 화면은 좀 더 섬세하게 봤습니다.
일단 그리드가 손가락으로 선택할 수 있을만큼 작아야 합니다. 크면 좋지만 답답하고, 너무 작으면 선택하기 짜증나지요.
약간 작다 싶은 정도로 조절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덮을만큼 되는 사이즈이지만, 후후후후 걱정마십쇼 다 방법있음.

그리고 ISO 뷰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ISO 처럼 보이도록 조절했습니다. 이런 2D 스러운 카메라를 사용하면 멀리 있다고 캐릭터가 작아지고, 가까이 있다고 캐릭터가 커지는 일같은건 안 일어나거든요. 조작이 쉬워집니다.
이렇게 하면 화면을 약간 기울여도 돼요. 화면이 이뻐지고, 컨트롤도 편해집니다. 그리고 덕분에 캐릭터 사이즈도 좀 수정했지요.
몰려 있을때 좀 걱정이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만… 일단 컨트롤은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게 이 뷰. 45도로 기울였기 때문에, 캐릭터가 움직일 수 있는 그리드가 안짤리고 최대한 보여진다는 것이 장점 :)
그러면서도 가까이 있는 타일과 멀리 있는 타일의 크기가 다른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언덕이 있어도 선택 가능한 각도입니다 :)
캐릭터도 살짝 줄여서 웹게임과 비슷하게 만들었지요.

  • 인터페이스 조작은 이렇게 바꾸겠습니다.

인터페이스 조작이 지금 가장 안좋은 부분이더군요. 게임에서 인터페이스가 안좋으면 게임 전체가 안좋아 보이지요.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거의 살리지 못하고 만들어져 있어서, 이건 대대적으로 뜯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작은 가능하면 필드와 전투맵을 동일하게 만들고 싶지만, 애석하게도 완벽히는 못할 것 같네요.

일단 필드

  1. 이동은 원클릭입니다. NPC 선택도 원클릭.
    좀 미묘하지만 그런대로 동작합니다. NPC 선택의 맛이 좀 딸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나중에 섬세하게 볼 때에는 조절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 조이스틱 이동도 가능합니다.
    조이스틱은 다운이 많이 되면 지스타때는 빼버리니다.
  3. 화면 회전은 원클릭 - 드래그 였었습니다만, 버튼식으로 바꾸겠습니다.
    이건 전투때의 인터페이스와의 통합을 위해서입니다. 전투 때에 화면을 돌릴 일이 없지 않은가? 라고 했더니 높은 산 속 굽이굽이 있는 맵 같은 경우는 회전이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전투 때 화면 돌리는게 필요하다면, 결국 고심끝에 좌우 버튼식으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단 ‘다운’ 만을 인식하게 해주세요. ‘업’ 이 인식되면 안됩니다. 드래그해서 저 버튼 영역까지 손가락이 가도 작동하면 안됩니다. 이거 중요하죠.
    전투 때와 필드때의 인터페이스 통일을 위해서 , 눈물을 머금고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좌우 회전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전투시에

  1. 턴제이므로 이동은 클릭드래그 - 업 일때를 인식하게 하겠습니다.
    화면이 작고 그리드를 손가락으로 가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손가락을 세워서 정성들여 클릭해야 하는 지금의 방법으로는 게임하기 힘듭니다.
    대신 그리드 이동시에 가이드라인이 나와서, 캐릭터 이동을 쉽게 도와주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이것은 ‘식좀’ 에서 차용한 아이디어로, 모르겠으면 식좀해보세요!!!! 강추게임!!!!
    대충 이정도면 게임할때 무리가 없는 사이즈입니다. 제 손이 좀 작긴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이동하고 예 아니오 물을 필요 없습니다.

  2. 영역을 벗어나거나 이동불가 지역에 가면 가이드라인를 없애 버립니다.
    아님 더 연하게 해버리거나…

  3. 적 위에 있을 때에는 가이드 색을 변화시킵니다.
    뻘겋게!!!!
    저 뻘건 사각형도 , 내가 선택한 몬스터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공격 가능한 몬스터는 그냥 색 전체를 뻘겋게 번쩌억 번쩌억 대지요.

아님 대면서 이렇게 이름과 초상화가 나와도 굿.

책략..은 어떻게 씁니까? 그러고보니 그걸 안봤네. 슬쩍 보느라 그래요.

  1. 전투 스크롤은 두 손가락으로 합니다.

요게 필드에는 없는 컨트롤입니다. 이건 튜터리얼때 꼭 얘기해 줘야 할 내용이예요.
두 손가락으로 스크롤하면 화면이 스크롤됩니다.
단! 지금처럼 가상 조이스틱 컨트롤은 안됩니다. 악셀레이션이 먹어서 사람들의 예상과 달라져요!
그냥 스크롤로 만드세요!!!
물론 이걸로 버튼 터치같은건 다 안되어야 겠지요?

  • 그 외에도 세세한 컨트롤이 보입니다.
    지금 전부 클릭 컨트롤로 되어 있어서, 인터페이스가 매우 아마추어틱하고 불편한 것들이 보입니다.
    이것도 클릭클릭으로 되어 있더군요.
    저 소지품창. 장수목록… 클릭하기 힘들고 느낌도 안좋습니다.

이런 것들도 버튼클릭 - 드래그 , 터치 업 식으로 선택하면 훨씬 맛깔스러울 텐데요.
이런 것들이 제대로 되어 있는게 없어서 무척 아쉽네요.

슬쩍 본것들만 이정도입니다. 자세히 보면 더 많겠지요. 하지만 우선 이것들부터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진행중입니다.
부끄럽구요. 관심은 자제해 주세요.

ps.
지스타 때문에 이번에는 안되겠지만, 퀘스트 받으려고 캐릭터에 카메라가 가까이 가는데,
이걸 굳이 가까이 갈 필요 없이 그냥 게임 화면으로, 약간 확대시켜 놓고 퀘스트를 받으면 (필요하면 NPC 작은 초상 하나 첨가)
캐릭터의 텍스쳐를 256*256 으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바꾸면 전 캐릭터를 128*128 로 해도 충분해요.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 질겁니다.
이것도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지스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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