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솔직히 아직도 뻘쭘하지 않느냐고 한다면
무척 뻘쭘합니다 (…)
아직은 손님느낌 …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스타일이라 - 어디 무대 위나 강연대에 올라가면 달라지지만요 - 쉽게 넉살좋은 사람으로 변하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잘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어요! >_< /
전에도 말했지만, 원래 제가 회사 내에 만들려던 행사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심지어는 이름도 같 …
1회 열고나서 합병되는 바람에 해체되었지만 말이죠 ㅎㅎ
무엇보다 센스와 유머가 가득한 , 이런 엑티브한 스타일 너무 좋아요 :)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는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네에. 우수강연 수상했습니다. 아이쿠 이런 황송스러울 데가…
사실 합병발표 나고 곧장 이거 참여하라고 지시가 내려와서.. 부랴부랴 며칠만에 만든 자료라 제가 보기에도 영 엉성했고
타이밍이라던가 배분이 부실한 감이 있었는데 - 그것보단 다른 넥슨 개발자 분들 발표가 너무 수준이 높아서 … -
아무래도 ‘계열사에서 오신 손님 어드벤티지’ 가 강하게 작동한 것 같습니다. 굽신굽신.
내년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보답해야겠네요.
아참, 부상은 내년 GDC 참가입니다. 이정도 떡밥은 되어야 확실히 달라붙을만 하죠.
울 본부 직원들도 여기서 발표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이라고 쓰고 강압이라고 읽는다) 꼬셔봐야겠습니다.
재미있고 조리있게 말하기 스킬과, 그걸 요약하는 기술은 정말 중요한 기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