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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중 + 스피드트리 5.0 번역


근무 시간에 하긴 좀 그래서요. 근무시간엔 다른 일이 있는데… 뭐 쉐이더 짜는거죠.
요새는 작업하는 화면이 전부 대외비라서 , 공개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스샷만으로도 쓰인 기술을 짐작하는 시대니…

이거 메뉴얼 양이 꽤 많아서 외부에 맡기자고 하는데, 욕심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발번역이지만 (진짜로! 틀린거 막 많아요 엄청)
어쨌거나 뜻은 대충 전달 가능하게 번역할 수 있으니까… 그냥 제가 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 보는거면 그냥 영어로 대충 보겠는데 그래픽팀에 배포하려니까 연구할 사람이 없네요 OTL
동영상 튜터리얼도 별 도움이 안되고.. 개인적 욕심도 사실 있구요. TAD가 해야지 누가 해야겠습니까. (4 구입했을때에도 제가 번역해서 배포했었다지요 OTL)

그래서 밤늦은 사무실에서 혼자 번역중입니다. 뭐 오늘 해 보면 대충 며칠 밤 새면 될지 나오겠지요 -_-;;;
빨리 영어를 잘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하려면 투자하는 수 밖에 없으니… 어떻게든 꾸역꾸역 해보고 있습니다.

아니 그건 그렇고 스피드트리 5.0은 왜 이리 많이 바뀌었데요!!!
4 와는 완전 다른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핸드 드로잉 기능이 요기잉네? 가지를 하나하나 잡아서 꼬고 틀고 돌리고 거기에 가지를 타블렛으로 그리고 난리도 아니네요! 이정도일 필요가 있나라는 느낌. 게다가 아틀라스 텍스쳐 지원?응?
왜 모델러랑 컴파일러가 따로 있는데? 응? 한글 메뉴얼 지원 안해줄꺼야? 응?응?
4 쓸때의 지식으로는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요기잉네요.
어쨌건 하는데까지 번역번역!!!

하다가 지치면 맡기지 뭐…
돈 주면 되잖아.

요새 젊은 친구들이 정말 성실하고 실력도 좋고 부지런하고… 해서 이런거라도 하지 않으면 바로 퇴물 되어 버릴 것 같네요 ㄷㄷㄷ
논문도 끝났으니 다른데 신경쓸 것도 없구요. 강의도 올해는 되도록 (… 한 85%의 의지로) 안하려고 합니다.
짬밥쌓이면 편한 직업이었으면 … 하는 생각도 0.5초간 했는데 우와 생각해보니 전 편해지면 바보됩니다. 원래 게을러서요 ㄷㄷㄷ
나이먹어서 필요없는 퇴물이 되는게 가장 두렵네요 ㄷㄷㄷ
늘 게으름을 경계하고 살아야겠습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헛생각을 했네요. 어차피 이 직업을 선택한 이상 뒤돌아보는 순간 바로 밀려나는건데 말이죠. ㅎㅎㅎ 얘들아 열심히 할께 나 자르지 말아줘
파이팅입니다!
(밤이라서 헛소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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