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 왔습니다.
1년만에 (개인적으로는 1년 반 만에) 가는 워크샵이라
다들 노는 법을 잊었네요
이번 워크샵의 주제는 청평에서 수상스포츠

다 좋은데 물이 넘 더러워 (…)
저기에 빠져야 하다니 좀 거부감이 생깁니다.
실제로 저기 다녀와서 상처가 곪았어요 … 하루만에 이렇게 심하게 악화되는건 처음봄.
바나나보드, 플라이피쉬, 제트스키를 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라이피쉬가 제일 재미있었음.
다 좋은데 남자만 15명이라는건 좀 우울해요 (…)
저건 제완이 렉서스.
회사 팀장 4명이 외제차를 구입 (…)

역시 모자이크 귀찮아서 사진 줄이기
밤중에는 열혈보드게임.
이건 타뷸라의 늑대. 예언자와 영매, 늑대, 보디가드,쌍둥이, 햄토리 직업을 정해서 다들 엎드려 있을때 직업별로 필요한 정보만 일부 준 다음에 토의해서 늑대를 잡아 죽이는 게임.
엎드려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치고 있을 때 늑대가 사람죽일 수 있고. 직업별로 정보를 얻은 시간이 밤이고
일어나서 토의해서 늑대가 누구일까 투표해서 죽이는게 낮.
오오 이거 한번 맛들이니까 난리도 아니더군요. 논리적 설득과 뻥치기로 3판만 하니까 녹초가 됨
근데 일찍 죽는게 재밌어요 ㅋㅋㅋ 죽은 사람은 옆에서 관전할 수 있는데 속고 속이는 그 세계가 거의 시트콤 ㅋㅋ
이후 새벽 4시까지 달무티로 마무리 …
보드게임 하나는 신나게 하다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