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세미나라고 해서 여자는 못들어오는게 아니고 (… 죄송합니다)
개발자 컨퍼런스처럼 내부 발표와 교육 코스를 만들어서 진행합니다.
보통 이런 교육 코스는 누가 나서지 않으면 절대로 안하지요. (위의 사진에 보면 QA 팀에서는 자체적으로 하는가 봅니다만)
하지만 우리는 이런걸 나서기 위해 만든 전문 팀 …
3개월전부터 팀원 전원이 - 그래봤자 4명이지만 - 이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복지는 교육이다’(일본전산 이야기 중) 라고 했던가요?
이날을 위해 회사 이전때부터 졸라서 만든 강의실 … 후후후 …
다른 회의실은 모두 원탁인데 , 저희 층 회의실 중 하나만 이런 식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돈 벌면 자리마다 컴퓨터 한 대씩 장착을 ..

살짝 좁은 감이 없진 않지만 이게 어디입니까.
4명이서 총 5개의 스터디 / 세미나를 만들어 신청을 받았는데 예상 이상의 호응 덕분에 반을 3개씩 나눠서 같은 내용을 3번씩 강의하게 생겼네요. 저번주부터 시작한 세미나는 강의실이 꽉꽉 들어찼습니다. 올레~!

모자이크가 귀찮아 사이즈 줄이기
제 강의 담당은 수요일. 오늘입니다. 제 과목은 쉐이더 이론.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쉐이더 이론을 풀어서 강의해 주고, 000 의 00000 에 쓰이는 0000 의 내용을 분석해서 사용할때 무리가 없게 이해시킬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지브러쉬 스터디라던가 … 누드 크로키 실습 등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후훗.
앞으로 매년 열어볼 생각입니다. 내년부터는 이름도 만들어 볼까요? (아 재밌겠다)
일단 우리 팀이 주축이 되어서 진행하면, 내년부터는 의욕있는 다른 팀 직원도 한두명씩 참가하겠죠.
누가 먼저 시작하느냐가 중요하지요. 다들 교육에 목말라 있고, 서로간에 정보를 교환하고 싶어하는 의욕넘치는 직원도 있을 겁니다. 또한 장래를 위해서 발표력을 키우는 것도 무척 중요하고, 또한 사내에서의 강연이기때문에 조금 민감한 내용도 여과없이 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희 팀원들도 실력은 디렉터급이지만, 발표하는 것은 서툴러서 발표 전날 밤 11시까지 남아 리허설을 하면서 얼마나 긴장하던지 ㅎㅎㅎ
어쨌건 꼭 하고 싶던 것이 시작되어서 기쁩니다. 아직까지는 우리 팀원들도, 청강생들도 반응이 나쁘지 않구요.
잘 끝내면 팀원들에게 한턱 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