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리뷰란에 쓸 정도의 수준도 아닐 정도로 그럭저럭의 느낌이랄까요.
말그대로 그럭저럭.
대단하게 멋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카악 퉤 하면서 저주할 느낌도 아니고
나름대로 긍정적인 느낌 반 부정적인 느낌 반.
애매한 수준의 영화였습니다.
내용 자체는 뭐… 가벼운 수준의 스토리와 반전. 약간 부족한듯한 액션.
사실 재미있게 볼 수도 있었습니다만 저한테는 치명적인게 하나 있었으니…
…. CG가 엉망이야….
다소 뻣뻣한 다니엘 헤니의 연기라던가
ILM 이나 블러 스튜됴 좀 쓰면 어디가 어때서 이름도 잘 모르겠는 스튜디오를 쓴 것까진 뭐 넘어갈만 하는데,
그 한국영화스러운 CG는 뭐야 … OTL
누가봐도 와이어로 대충대충 대롱대롱 달려서 액션하는게 눈에 보이는 데다가 라이트랑 색감도 제대로 못 맞춰서 사람이랑 배경이랑 마구 뜨질 않나. 일부 장면은 크로마키 흔적때문에 캐릭터 외각이 뿌옇게 블러가 지질 않나.
자비에 교수랑 헬기타는 장면에서는 리소스의 해상도도 잘 안맞은 것 같은 느낌에
몇몇 장면은 멋진 장면도 있지만 꽤 많은 부분이 내가 한 것 같은 수준의 CG라니 .. OTL
한 3년 정도 뒤쳐진 CG때문에 좋은 평가는 절대 내릴 수 없겠구만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을 텐데, 눈에 너무 보이니까 미치겠더라고요.
… 뭐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이 맞긴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