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변화 리더쉽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변화란 매력적인 것입니다. 변화가 없으면 정체되고, 정체된 회사는 오래 못 가죠.

그래서 윗선에서는 변화를 요구합니다. 어느 정도 안정적이 되면 꼭 시도하는 방법중 하나이지요. 그렇게 위에서 어떠한 변화의 지시가 내려오면, 파트장들, 특히 리더쉽 교육을 받지 않은 팀장들은 의무감에 뭔가의 성과 달성을 위해 궁리를 하다가 구체적인 행동방안을 다소 거창하게 벌이곤 합니다. 뭐 저도 J모 사에서 해 봤던 일이기도 하고…

그런데 그걸 너무 급진적으로 거창하게 계획 세우는 것은 솔직히 조금 걱정이랄까요.

팀원들에게 어느날 갑자기 ‘오늘부터 열정넘치게 일하자’고 하면 , ‘왜 저러나’ ‘뭔가 괴롭히려고 하나’ 라고 하는 마음이 싹트게 될 수도 있습니다.

취지는 매우 좋지만 팀원들 모두가 변화에 익숙한 것도 아니고, 자칫 잘못하면 ‘저 팀장은 회사 편’ 이라고 규정하고 마음을 닫고 겉모습만 열심히 하는 방어적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변화는 필요하지만 그 전에 팀원에게 변화의 ‘욕구’ 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왔거든요. 특히 감정적 성향이 강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있고 맞는 성향의 발전방향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이미 열심히 하고 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다소 강제적으로 단체적인 어떤 행사를 진행시키는 것도 부담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것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지금 플레쉬와 액션 스크립트와 쉐이더 공부를 전혀 진행 못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빨리 시간을 내서 하고 싶어 죽겠는데… )

 

뭐 각설하고. 저는 거창한 계획은 일단 못합니다. -_- 제가 너무 바빠요. 

‘변화는 일단 즐거운 방향에서부터’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유도하고 싶고, 그걸 위해 즐겁고 자유로우며, 부담가지 않는 방법부터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     아침마다 티타임을 가집니다.
시간은 약 10분 ~15분 내외가 되겠지요. 아침에 차를 마시며 속을 달래고, 서로의 가정 만사에서부터 오늘의 작업 내역, 최근에 들은 업계의 소문과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많이 하고 있는 ‘스텐딩 회의’ 지요.
이것을 제시간에 가지게 되면 일단 지각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의 즐거운 수다시간에 참여하지 못하면 뭔가 하루가 찜찜할테니까요. 중요한 공지도 듣지 못하고, 매일 듣던 아침 신문을 보지 못하는 기분처럼 될 것입니다. 또한 평소 나눠져서 각자의 독립적인 방향의 작업을 해야 하는 기술개발팀의 특성상 자주 만나서 협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 방법은 효과적이라고 보여집니다. 굳이 아침 출근 체크를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발표 시간을 가집니다.
일단 일주일에 한번 정도, 혹은 2주일에 한 번 정도 발표 시간을 가집니다. 발표는 각자의 작업 내역/ 주제 조사 및 연구입니다. XXX팀의 인원은 회사의 긍정적인 자극제로 만들고 싶고, 그것을 위해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공부한 내용을 잘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은 필수입니다. 게다가 어차피 자기 작업물을 정리할 시간은 필요합니다. 자랑할 것은 자랑하고, 발표 기술도 키우고 말이죠.
그것이 일정 수준이 된다면, 전체 직원들 대상의 컨퍼런스 및 스터디를 부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 목표는 ‘자연스러운 발화’ 입니다.

티타임 대화 시간에 자연스럽게 ‘일본전산에는 요런 내용이… ‘라면서 한 마디씩 던지고,

어느 어느 회사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내용을 잡담처럼, 전혀 의무감 느끼지 않게 던지며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화의 스킬은,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각자 한 명이 디렉터라고 생각해야 하는 XXX팀의 특성상, 자신의 분야만이 아니라 전체에 대해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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