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회사에서 외국인 녀석을 한 명 고용했어요.
26살짜리 캐나다 녀석 Patrick.
덕분에 반을 나눠서 일주일에 세 번씩 영어 공부합니다. 아 물론 회사에서 강제로 하는건 아니고 신청자에 한해.
장난 아님다 이녀석. 엄청난 주당에다가 이미 결혼한 전력까지 있는 …
게다가 동네 ‘누나’ 들을 전부 꼬시려고 벼르고 있는 …
ㅋㅋㅋㅋ
한국말을 거의 못 하기 때문에 영어로만 얘기해야 합니다.
게다가 요샌 전략기획팀? 소속이 되어서 뭔가 게임쪽 조사를 해야 하는데 모르는거 생기면 자꾸 물으러 올라옵니다 …
또는 심심하다고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하고 , 밥먹으러 가자고도 합니다.
한국말을 못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영어 해야 하는 분위기 (…)
게다가 엉터리 영어라도 통하는게 몇 명 없기 때문에 저한테 자꾸 와요 OTL (왜인지 모르지만 수업시간도 고급반)
아 물론 좋습니다. 이녀석 재미있어요. 덕분에 영어공부할 동기가 생긴달까 맛이 난달까.
술은 잘 못먹지만 가끔 심심하면 같이 술먹어 줘야 겠어요. 술취하면 더 귀엽다던데.
(생긴건 좀 제대로 생긴 잭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