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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션월드

주말에 오션월드 갔다 왔습니다만

도둑 (…) 의 여파로 촬영장비 전무(全無) .

핸드폰까지 터치가 안돼서 AS 들어간 상태라 그야말로 촬영장비 전무.

뭐 편하긴 하더군요.

여름 휴가를 못갔다 온 관계로 부랴부랴 당일치기 (그것도 오후) 갔다온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결과는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반까지. 이러다 몸살나는건 아닐까 싶은 정도로 놀고왔네요. 개학하고 나서인데도 사람이 좀 많아서 타는건 맨 마지막에 컴컴한 실내 튜브 미끄럼틀밖에 못탔지만요.

그래도 파도타기 굿. 파도에 공포를 느껴본건 처음. 파도타기 할때는 깊은데 가세요. 낮은데서 그 파도 맞으면 바닥에 무릎 다 쓸립니다. 미끄럼틀 시리즈들은 적어도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탈 수 있으므로 반쯤 포기 …
그중 익스트림 리버인가 꼭 타고 싶게 생겼는데 못타서 아쉽네요.

즐기는 방법이나 백업삼아 적어놔야겠습니다.
일단 아침에 일찍 간다.
썬베드가 종일사용에 1만원이므로 베이스 캠프삼아 잡아놓는다.
카바나인가 하는 방갈로는 10만원 가량 하므로 여러 사람 왔을때나 쓰자.

그리고 사람 없을때 미끄럼틀은 다 타자.
한낮에는 역시 야외 파도풀이 최고. 사람많아도 파도 덕분에 재밌음. 파도 나오기 전 붕 - 할때 공포감까지 느껴짐.
추워지면 실내풀로 들어가자. 실내에도 작은 파도풀 재밌음.
물은 더러움.
실내에서는 반쯤 스파느낌. 진짜 스파탕도 작지만 있고. 안에는 버거킹도 있다. 음식은 비싸지만 뭐 …

할인 이용하면 전체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이효리는 없지만 물은 좋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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