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요즘이
내 인생에서
두 번째 쯤 바쁜 시기인듯 해요.

(첫 번째가 군대는 아님)

-일단 회사일은 PM을 이번달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정확히는 비주얼 디렉터 급이었는데,
이 한계 내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더 엎을 수도 있긴 있지만, 그러면 부정해야 할 것들이 너무 커서요.
그런식까지 싸워서 쟁탈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원래 얘기했던 수준 이상의 책임을 요구하면 정떨어져요.
이제 다시 기술개발팀으로 컴백. (흑흑 쉐이더야 그리웠어)

  • 학교는 이거 뭐… 다른건 괜찮지만 영어 논문 번역은 미칠것 같지 말입니다.
    아래 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양의 논문도 번역해 가야 하는데 이건 새벽마다 일어나서 해도 불가능.
    교수가 실무진이 없네 실무에 도움이 안되네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영어 번역 시켜주는 것이라도 고마울 따름. 감사합니다 교수님.
    전 게을러서 제가 알아서 이런거 번역해 읽지는 못했을 거예요. 시켜주셔서 감사.
    어쨌거나 덕분에 피가 빠짝빠짝 마름.

  • 원고 하나 맡은거 있는데 1월까지 써야 하는데 말입니다.
    현재 1부 작성 후에 손도 못대고 있지 말입니다. 총 14부를 써야 하는데…
    오나전 방학때 달려야 할 분위기입니다. 흐미.

  • 강의 나갈까 말까 살짝 고민중. 타이밍이 애매해서요.
    모교수님은 일단 꼬시고는 계신데 아무래도 본인이 힘드셔서 꼬시는 듯 ㅡ,.ㅡ
    가능하면 몇 년 더 실무에 있고 싶은데 말입니다.

  • 회사 프로젝트도 이제 꿈틀꿈틀 욕심이 생기는데 말입니다.
    내후년 쯤에는 프로젝트 하나 맡고 싶기도 …

과도한 욕심으로 몸만 망가지죠 뭐.

뱀발.
역시 이럴때 의지할만한 것은 나의 후지쯔 P1510.
지하철에서 과제하는 맛은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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