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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따러 갔다 왔시유.

일단 이것도 회사일 () …
안간 직원들 두고보자 …. (이렇게 말해도 무서워하는 직원 하나 없다)
공주까지 가서 밤 따고 왔습니다.

뭐 일단 비가 안와서 다행.
그리고 밤이 많아서 다행.
거짓말좀 보태서 돌보다 밤이 더 많더군요 … ㄷㄷㄷ

별 기대 안한건 사실인데, 꽤 괜찮았습니다.
홈페이지도 없고, 그렇게 많이 유명한 곳은 아닌데
밤은 무척 많고 좋군요.

게다가 끝나고 즉석에서 구워먹는 군밤이….

… 도대체 이렇게 맛있는 밤은 어디에서 살 수 있는 건가요 (공주까지 와서?)

일단 길가에 밤송이들. 이건 다 빈 겁니다만.
일단 길만 좀 벗어나면 튼실한 밤톨 내장 밤송이들이 지뢰처럼 깔려있습니다.
이런 밤들이
이렇게 깔려있단 거지요.
주워 담으면 되는 겁니다. 담으면.
산마루에서는 동네 형님들의 무용담 얘기중.
“주먹은 거 이렇게 아래에서 위로 휘두르는 것이여…”
“우어.. 무섭다”
장작불로 구워먹는 군밤타임
에헤라디야
생율 밤이로구나
자 드십시다.
뜨거우니까 조심들하시고
밤벌레는 고기라 생각하시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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