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검색되긴 싫으니 제목은 소극적으로 -
거참. 본인이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마케팅적으로는 확실히 성공했다는게 사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고생했는지,
얼마나 소위 가진 자들에게 구박당했는지
너무 쉽고 너무 많이 볼 수 있다.
본인은 원하지 않았다지만, 영화 후반에서까지 볼 수 있더군.
뭐, 무시했다고 어쨌다고 보자.
근데 내 눈에는 아무리 봐도
작정하고 무시한 글은 보이지 않더군.
비평은 안좋게 내릴 수도 있는거고 좋게 내릴 수도 있는거다.
관객들의 수준과 맞지 않던 비평이 한두개던가. 그건 그들이 고민해야 할 영역이다.
그치만 아무 근거 없는, 기준없는, ‘이사람이 만들어서 안된다’ 라는 평이 있으면 좀 보여달라.
무조건적인 악평을 위한, 이유없는 악평이 있으면 좀 보여달라.나는 그런 정도의 글은 아직 보지 못했다.
뭐 어쨌거나 영화 제작자라면 결과물로 평가 받아야 하는거다.
영화가 재미있네 재미없네, 그건 어차피 평론가가 아닌 나중에 일반 관객들로부터
평가 받게 될거다.
지금부터 죽이네 살리네… 이렇네 저렇네…
일단 어느 쪽이 더 한심하냐면, 옹호주의자 쪽이 조금 더 한심하달까.
비율로 따지면 영화라는 자체보다 , 포장된 얘기에 취해서 본질은 잊은 사람들이 압도적인 분위기랄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고? 그건 무지하고, 평소에 무시했던 일반인들의 입장이고,
이미 몇년 전부터 국내 최고의 특수효과 회사는 영구아트 무비라는게 업계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이미 많은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했고, 경험이나 실력은 국내 최고였다.
특수효과 제작기를 보다보면, ‘이건 국내 최고 기술의 영구아트무비에 맡겼다’ 라는 글을 볼 수 있다.
어떻게 골방에서 자기네들끼리만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았다는 생각을 할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기는 무슨…
어차피 영화를 만들건 소설을 쓰건 뮤지컬을 하건,
그 과정은 누구나 남에게 말못할 만큼 힘든 법이다. 굳이 그걸 이렇게 굳이 포장해야 할까?
영화 만드는 스탭들의, 일년 연봉 300만원 받아가면서 영화 하나 만들겠다고 덤벼드는 새끼스탭들의
열정은 그 사람의 열정에 못미치는걸까?
독립영화 한다는 좀 튀는 사람 있던데, 그 사람은 아무런 고민과 고생과 열정없이 대충 찍고 만들었을까?
우리가 모르는 전혀 뜨지도 못하고 고생만하는 개그맨도, 얘기 들어보면 그보다 비참한 드라마가 없을 정도로 고생하면서
오직 하고 싶은일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다시한번 얘기하자면, 차분히 기다리면 된다.
악평이건 좋은 평이건, 포장에 현혹되지 말고,
그 사람의 결과물에만 주목하면 된다. 그게 문화가 발전하는 방법이다.
무조건 까는 사람도 싫지만,
포장에 현혹당하는 사람이 더 싫다.
ps. 의의 따지는 일이야말로, 나중에 업계 관계자들이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