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방지부적 따위.. 쓰는 법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보통
다음 단계의 매커니즘으로 움직입니다.
- 무언가 필요하다. 혹은 꽂힌다
-> 즉시 검색합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녀석. 마음에 드는가. 센스있는가 등등.
장바구니에 담아 두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은 그 녀석을 상상하면서 잠듭니다.
두근두근합니다. 머리속에 그 녀석 생각밖에 없습니다.
- 그렇게 며칠 보낸다.
-> 일단 그 상태로 꾸욱 참습니다. 하루 종일 생각해도 결국 며칠 지나면 잊혀집니다.
절대로 잊혀지지 않더라도 일단 한 번은 잊어야 합니다. 반드시.
- 나중에 우연히 생각나거나 한 달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다.
-> 만약 그렇게 해서 잊혀졌다면, 그것은 사치품입니다.
보나마나 구매하고 나서도 서랍속에 박아두고 금방 잊어버릴 녀석입니다.
이런 녀석은 구매해선 안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녀석이 딱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그게 있었으면 최고였을텐데!!!’
이런 생각이 든다면, 다시 한 번 검색하세요.
1번과 똑같은 과정으로 검색하는 겁니다. 대리만족을 느끼는 겁니다.
분명, 첫 번째 봤을 때보다 더 좋고 싼 녀석이 나왔다던가, 사용기도 많이 업데이트 되었을 겁니다.
싸악 읽어봅니다.
- 위 경우를 반복한다.
-> 다시 2번부터 반복합니다. 그래서 잊혀진다면, 그때는 잠깐 필요한 물건이었을 뿐입니다.
- 지른다.
-> 만약 이후에도 3번의 경우가 자주 반복된다면, 그때는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물건입니다.
분명 처음에 조사한 후 몇 달이 지난 시기겠지요?
그럼 그 동안 미리 조사해둔 정보로,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물건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구매합니다.
‘장터잠복’ 스킬도 좋습니다.
‘할인’ 이나 ‘사은품’ 기간에 혹해서는 안됩니다.
제값주고 사더라도, 꼭 필요한 확신이 있을때 구매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최신품을 사지 않습니다. 최신품은 검증도 안되어 있습니다.
문제점을 감안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최신품을 구매하시고,
되도록이면 최신의 바로 아래 단계의 제품을 구매하시는게 거품도 없고 좋습니다.
쪼잔하다고요? 비싼돈 주고 사 놓고, 그 기능을 100% 이용못하는게 더 바보같아 보입니다.
일단 샀으면, 그 산 만큼의 가치를 해야 하는 겁니다. 아니면 단순한 쓰레기인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