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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코 그리는 중

이번엔 코입니다.

코는 기술적인 것 보다,
그 모양 때문에 형태를 잡기가 까다로운 녀석이죠.

착실하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형태로 보기에는 귀가 더 어렵지만,

귀는 코보다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으니

실제로는 눈 다음으로 어렵다고 할 수 있겠죠.

사람 그림이 어려운 이유는
‘늘 보던 것이라 너무 눈이 익어서’
조금이라도 틀린것이 있으면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많이 봐야만 하는 겁니다. 무엇이건 간에 말이죠.
아, 물론 못 그린 그림은 필사적으로 피해줘야 합니다.
눈에 익어버리면 곤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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